
잇몸병은 초기 치은염에서 시작해 잇몸뼈가 녹는 치주염으로 천천히 진행합니다. 단계가 다르면 치료도 달라지므로, 북구에서 잇몸 문제로 치과를 찾는다면 내 잇몸이 어느 단계인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치주낭 검사는 눈금이 있는 가는 기구를 잇몸과 치아 사이에 살짝 넣어 깊이를 재는 검사입니다. 건강한 잇몸은 얕고, 염증이 진행할수록 주머니가 깊어집니다. 피가 나는지, 치아가 흔들리는지도 함께 기록하고 엑스레이로 뼈의 높이를 확인합니다.
치은염 단계라면 스케일링과 양치 습관 개선만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주낭이 깊어지고 뼈가 내려가기 시작했다면 그보다 깊은 곳을 다루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근활택술은 잇몸 아래 뿌리 표면에 붙은 치석과 오염된 층을 마취 후 긁어내고 매끄럽게 다듬는 치료입니다. 보통 입안을 몇 구역으로 나누어 여러 날에 걸쳐 진행하며, 치료 뒤 몇 주가 지나면 다시 치주낭을 재서 반응을 봅니다.
깊은 주머니가 남아 있거나 뿌리 사이까지 염증이 퍼진 경우에는 잇몸을 열고 직접 보며 정리하는 잇몸수술을 고려합니다. 필요하면 뼈이식을 함께 검토하기도 하며, 흡연과 당뇨는 회복에 영향을 주므로 미리 말씀해 주세요.
잇몸치료의 효과는 집에서의 관리에 크게 좌우됩니다. 치료 뒤에는 칫솔을 잇몸 경계에 대고 짧게 움직이는 방법과 치간칫솔 굵기를 안내받게 되며, 이를 꾸준히 지키는지가 다음 검사 결과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잇몸병은 치료 후에도 다시 진행할 수 있어 유지치료가 중요합니다. 상태에 따라 몇 달 간격(보통 석 달에서 여섯 달 사이)으로 들러 치주낭 재측정과 세균막 제거를 받습니다.
북구 어디서 출발하든 지도 앱에 '침산로 148'을 넣으면 됩니다. 금호강 북쪽에서는 강을 건너 남쪽으로, 남쪽 동네에서는 침산동 방향으로 오시면 되고, 건물 앞 '엠브로스퀘어' 정류장과 건물 주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역을 나눠 받는 치근활택은 월·목 야간과 토·일을 번갈아 잡으면 일정 부담이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