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질을 하다 거품에 피가 섞여 나오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잇몸은 평범한 양치로는 잘 피가 나지 않습니다. 침산동에서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원인과 확인 방법부터 살펴보세요.
흔한 원인은 치아와 잇몸 경계에 남은 세균막(치태)으로 생긴 잇몸 염증입니다. 치석이 쌓이면 그 위에 세균막이 더 잘 붙어 염증이 이어집니다. 임신 중 호르몬 변화, 일부 약 복용, 당뇨 같은 전신 상태도 출혈을 늘릴 수 있습니다.
칫솔을 너무 세게 문지르거나 딱딱한 솔을 써서 생긴 상처도 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양치 방법만 바꿔도 좋아지지만, 염증과 겹쳐 있는 경우가 많아 구분이 필요합니다.
거울을 보며 잇몸 색이 선홍빛인지, 붉고 부어 있는지 살펴보세요. 입 냄새가 계속되거나 이 사이에 음식이 자주 끼고, 잇몸이 내려가 이가 길어 보인다면 염증이 진행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칫솔만으로는 이 사이가 잘 닦이지 않으므로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하루 한 차례 이상 쓰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치간칫솔은 틈에 맞는 굵기를 골라 힘을 주지 않고 넣었다 빼는 정도로 쓰며, 처음 며칠은 피가 날 수 있지만 염증이 줄면 차츰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바르게 닦은 지 일주일 남짓 지나도 출혈이 계속되거나, 잇몸이 붓고 고름이 나오거나, 이가 흔들린다면 진료를 받아 보세요. 치주낭 검사로 염증이 잇몸에 머물렀는지 뼈까지 진행했는지를 확인합니다. 초기라면 GBT 에어플로우 스케일링과 양치 교육으로 관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잇몸 출혈과 함께 혈압약이나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드시고 있다면 진료 전에 꼭 알려 주세요. 약의 종류에 따라 출혈 양상이 달라질 수 있어 스케일링이나 잇몸 치료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합니다.
침산동 주민이라면 '침산로 148' 엠브로스퀘어 7층까지 동네 안에서 이동하면 됩니다. 버스는 건물 앞 '엠브로스퀘어' 정류장에서 내리고, 자가용은 같은 건물에 주차하세요. 첫 검사와 스케일링은 같은 날 진행할 수 있는 경우가 많고, 이후 점검은 월·목 21시까지 진료나 주말 진료에 맞추면 퇴근 뒤에도 이어 가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