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거나 부딪혀 이가 빠지거나 깨지면 당황해서 무엇부터 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습니다. 몇 가지 대처만 알아도 치아를 살릴 가능성을 높이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황별로 병원에 도착하기 전까지 할 일을 정리했습니다.
빠진 치아는 뿌리를 만지지 말고 머리 부분만 잡으세요. 흙이 묻었으면 흐르는 물에 짧게 헹구되 문지르지 않습니다.
치아는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담아 마르지 않게 가져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 표면이 마르면 다시 심었을 때 붙을 가능성이 낮아지므로 가능한 한 빨리 치과에 연락하세요.
치아가 깨졌다면 떨어진 조각을 챙기고 입을 물로 헹군 뒤, 날카로운 면이 혀나 볼에 닿지 않게 주의하세요. 시린 느낌이 심하면 신경이 드러났을 수 있어 빨리 진료를 받는 편이 좋습니다.
잇몸이나 발치 자리에서 피가 나면 깨끗한 거즈를 접어 단단히 물고 눌러 주세요. 볼이 부었다면 바깥에서 차가운 찜질을 하되, 뜨거운 찜질은 염증을 퍼뜨릴 수 있어 피합니다.
아이가 운동을 하거나 활동량이 많다면 집에 깨끗한 거즈와 작은 밀폐 용기를 준비해 두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운동 중 사고가 잦은 종목이라면 마우스가드 착용도 고려해 보세요.
치과 전화번호와 진료시간을 휴대전화에 저장해 두면 급할 때 바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공휴일에는 진료 일정이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 뒤 겉으로 괜찮아 보여도 시간이 지나 치아 색이 어두워지거나 시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응급 처치 뒤에도 몇 주 간격으로 경과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붓기가 눈 아래나 목까지 번지거나, 숨쉬기·삼키기가 힘들거나, 고열이 함께 있으면 치과보다 응급실이 먼저입니다. 머리를 부딪혀 어지럽거나 의식이 흐린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밖의 경우는 출발 전에 053-357-0365로 상황을 알려 주세요. 대구365치과는 월·목 21:00까지, 토·일에도 진료하지만 당일 상황에 따라 바로 진료가 어려울 수 있어 전화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