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는 증상은 흔해서 넘기기 쉽지만,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면 이미 꽤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범어동에서 일부러 오신다면 지금 내 잇몸이 어느 단계인지부터 확인하고, 치료 뒤 관리법까지 한 번에 익혀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치은염 단계에서는 잇몸 가장자리가 붉게 붓고 양치 때 피가 나지만 뼈는 대체로 유지됩니다. 이때는 스케일링과 올바른 칫솔질만으로도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잇몸 아래 뼈까지 번진 치주염 단계에서는 잇몸 주머니가 깊어지고 입 냄새, 잇몸이 내려가는 느낌이 생깁니다. 더 진행되면 뼈가 줄어 치아가 흔들리게 되며, 이때는 잇몸 아래 치석 제거와 함께 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단계는 눈으로만 판단하기 어려워 잇몸 주머니 깊이를 재고 엑스레이로 뼈 높이를 확인합니다. 흡연, 당뇨, 임신 같은 요인은 잇몸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상담 때 함께 이야기합니다. 증상이 오락가락하더라도 염증은 조용히 진행될 수 있으니, 출혈이 반복된다면 한 번은 정확히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가 끝난 뒤에는 잇몸 경계를 따라 칫솔을 대는 방법, 치간칫솔 크기 고르기, 치실 쓰는 순서를 직접 입안에서 확인하며 연습합니다. 염색약으로 덜 닦인 부위를 보여 주면 본인이 놓치는 자리를 알기 쉽습니다.
정기 관리 때는 GBT 에어플로우로 잇몸 가장자리의 세균막을 정리하며, 관리 간격은 잇몸 상태에 따라 몇 달 단위로 정합니다.
교육은 한 번으로 끝내기보다 다음 관리 때 다시 확인하며 습관이 자리 잡았는지 점검합니다.
범어동(수성구)에서 북구 침산동까지는 도심을 지나 북쪽으로 오는 경로입니다. 지도 앱에 '대구365치과' 또는 '침산로 148'을 넣으면 되고, 건물 앞 '엠브로스퀘어' 정류장과 같은 건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취가 필요한 구역 치료는 주말(09:30–17:00)로, 관리 교육과 재확인은 월·목 21:00까지의 저녁 진료로 나누면 일정 부담이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