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충치는 생긴 뒤 치료하는 것보다 미리 막는 쪽이 아이에게도 보호자에게도 훨씬 수월합니다. 그중 불소와 실란트는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예방 처치입니다. 대구 북구에서 아이 치아 관리를 시작하는 보호자께 기본을 정리했습니다.
불소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하고 초기 충치가 깊어지는 것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치과에서는 바니시나 젤 형태로 바르며, 충치 위험에 따라 보통 몇 달 간격(대개 석 달에서 여섯 달 사이)으로 반복합니다.
바른 뒤 잠시 동안은 먹고 마시는 것을 제한하는 안내를 받게 되며, 당일 양치 시점도 함께 알려 줍니다. 집에서는 나이에 맞는 양의 불소 치약을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영구 어금니의 씹는 면에는 좁고 깊은 홈이 있어 칫솔모가 잘 닿지 않습니다. 실란트는 이 홈을 얇게 메워 충치가 시작되기 어렵게 만드는 처치로, 치아를 깎지 않고 짧게 끝나는 편입니다. 첫 영구 어금니는 보통 초등학교 입학 무렵 나오기 시작합니다.
실란트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이 있으며, 대상 치아와 조건은 상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란트도 닳거나 떨어질 수 있어 검진 때마다 상태를 봅니다.
불소와 실란트를 해도 단 음식이 입에 머무는 시간이 길면 충치 위험은 남습니다. 끈적한 젤리나 캐러멜, 음료를 조금씩 오래 마시는 습관이 특히 문제입니다. 간식은 정해진 시간에 모아서 먹고, 먹은 뒤에는 물로 헹구거나 양치하는 습관을 들여 주세요.
아이가 잠들기 전 우유나 주스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이를 닦은 뒤에는 물만 주는 쪽으로 바꿔 보세요. 보호자가 하루 한 차례는 직접 마무리 양치를 해 주면 어금니 안쪽처럼 아이 손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닦을 수 있습니다.
북구 어디에서든 지도 앱에 '대구365치과'를 넣으면 침산동 엠브로스퀘어 7층으로 안내됩니다. 칠곡 쪽에서는 금호강을 건너 내려오면 됩니다. 버스는 건물 앞 '엠브로스퀘어' 정류장, 차는 같은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불소나 실란트는 짧게 끝나는 진료라 하교 후 평일 오후나 토·일 진료 시간에 맞추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