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근
치아 뿌리
잇몸뼈 안에 있는 치아 부분입니다.
치근은 잇몸뼈 안에 박혀 있는 치아의 뿌리 부분으로, 치아를 단단하게 지지하면서 저작 시 가해지는 힘을 잇몸뼈에 안전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앞니는 보통 하나의 뿌리를 가지고 있고, 어금니는 두 개에서 네 개까지의 뿌리를 가지고 있어 더 큰 힘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치근의 표면은 백악질로 덮여 있으며, 백악질과 잇몸뼈 사이를 치주인대가 연결해 치아가 안정적으로 자리잡도록 합니다. 치근이 건강하게 유지되려면 잇몸과 잇몸뼈의 상태가 함께 건강해야 합니다. 잇몸 질환이 진행되면 잇몸뼈가 흡수되어 치근이 노출되고, 결국 치아가 흔들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근에 발생하는 문제로는 치근 파절, 치근 흡수, 뿌리 끝 염증(치근단 병변) 등이 있습니다.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근 내부의 신경관을 깨끗이 청소하고 채워 넣는 과정을 거치며,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치근단 절제술이나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잇몸 관리와 외상 예방이 치근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치아 길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뿌리
치근은 잇몸 아래 뼈 속에 묻힌 부분으로, 대부분의 치아에서 겉으로 보이는 머리보다 더 길게 뻗어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가느다란 관(근관)이 있고, 끝의 작은 구멍을 통해 몸과 이어집니다.
뿌리가 하는 일
씹을 때 생기는 힘은 뿌리 둘레의 얇은 인대가 쿠션처럼 받아 뼈로 나누어 전달합니다. 이 인대에는 감각 신경도 있어서 모래알처럼 작은 이물질을 씹어도 곧바로 알아챌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에는 이 인대가 없어 씹는 느낌이 자연치아와 다르게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뿌리에 문제가 생기면
잇몸이 내려가 뿌리가 드러나면 법랑질이 없는 면이라 쉽게 시리고 충치가 빨리 번집니다. 세로로 금이 간 파절은 엑스레이에 잘 보이지 않고 잇몸에 좁고 깊은 주머니만 생기는 경우가 있어 진단이 까다롭습니다. 교정 치료 중에는 뿌리 끝이 조금 짧아지는 흡수가 생길 수 있어 중간중간 사진으로 확인합니다.
뿌리를 지키려면
잇몸선 아래 뿌리 표면에 붙은 치석은 칫솔로 떨어지지 않으므로 잇몸 상태에 맞춰 스케일링이나 뿌리 면 세정을 받습니다. 드러난 뿌리는 불소가 든 치약으로 부드럽게 닦아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01뿌리만 남은 치아도 살릴 수 있나요?
Q02치근단에 염증이 있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Q03잇몸이 내려가 뿌리가 보이면 다시 덮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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