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질
백악질
치근 표면을 덮는 광물화 조직입니다.
백악질은 치아의 뿌리 표면을 얇게 덮고 있는 조직으로, 치아 뿌리와 잇몸뼈 사이를 연결하는 치주인대가 부착되는 자리를 제공합니다. 법랑질과 상아질에 비해 단단함은 떨어지지만, 치아가 잇몸뼈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저작 시 힘을 분산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백악질은 평생에 걸쳐 천천히 두꺼워지는 성질이 있어, 나이가 들수록 치아 뿌리 끝 부근의 백악질이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외상이나 교정 치료 등으로 치주인대가 자극을 받으면 새로운 백악질이 형성되어 손상된 부위를 회복하기도 합니다. 다만 과도한 교정력이나 만성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백악질이 함께 흡수되어 치아 뿌리가 짧아지는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잇몸이 내려앉아 뿌리면이 입안에 노출되면 백악질이 마모되기 쉬워 시린 증상이나 뿌리면 충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잇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칫솔질, 치간 관리, 정기 스케일링이 도움이 되며, 잇몸 퇴축이 진행 중이라면 원인을 파악하여 더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악질은 어디에 있나
백악질은 잇몸뼈 속에 묻힌 치아 뿌리의 바깥 면을 얇게 감싸는 층입니다. 뿌리 위쪽에서는 아주 얇고 뿌리 끝으로 갈수록 두꺼워지며, 성분은 뼈와 비슷하지만 혈관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잇몸 위로 드러나지 않아 평소에는 볼 일이 없는 조직입니다.
뿌리를 뼈에 묶어 두는 역할
치아를 뼈에 매다는 섬유 다발의 한쪽 끝이 백악질 속에 박혀 있어, 치아와 뼈를 이어 주는 닻 역할을 합니다. 교정으로 치아가 움직이거나 씹는 면이 닳아 치아가 조금씩 솟아오를 때에도 백악질이 새로 쌓이며 위치 변화에 적응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잇몸병으로 뿌리 주변 뼈가 녹으면 백악질 표면에 치석과 세균 독소가 달라붙어 잇몸이 다시 붙기 어려워집니다. 잇몸이 내려가 백악질이 입안에 드러나면 얇아서 칫솔질에 쉽게 닳고, 그 아래 상아질이 노출돼 시리거나 뿌리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드물게 뿌리 끝에 백악질이 과하게 쌓이면 발치가 까다로워지기도 합니다.
지키는 습관
치석이 뿌리 쪽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칫솔모를 잇몸선에 45도로 대고 닦고, 정해진 간격으로 스케일링을 받습니다. 잇몸이 내려간 부위는 불소가 든 치약이나 바니시로 뿌리 면을 단단하게 하는 데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01잇몸 치료할 때 뿌리 면을 긁어내면 백악질도 깎이나요?
Q02백악질은 엑스레이로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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