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관파절
치관 파절
외상·균열로 치아 머리가 부러지는 상황입니다.
치관파절은 잇몸 위로 드러난 치아의 윗부분, 즉 치관에 금이 가거나 깨지는 손상을 말합니다. 외상, 단단한 음식을 깨물 때의 충격, 큰 충치로 인해 치관이 약해진 경우, 신경치료 후 치관이 부서지기 쉬워진 상태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상 범위에 따라 통증 없는 표면 파절부터 신경까지 노출되는 큰 파절까지 다양합니다.
치관파절은 손상 깊이에 따라 법랑질만 파절된 경우, 상아질까지 진행된 경우, 신경(치수)까지 노출된 경우로 구분됩니다. 법랑질만 파절된 경우에는 모양만 다듬어 마무리하거나, 컴포지트 레진으로 수복합니다. 상아질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시린 증상이 생길 수 있고 더 적극적인 수복이 필요하며, 신경까지 노출된 경우에는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치관파절 후에는 가능한 빨리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떨어져 나간 치아 조각이 있다면 우유나 식염수에 담아 가져가면 도움이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서진 부위로 세균이 침투해 치수에 염증을 일으킬 위험이 커지므로, 통증이 없더라도 빠른 진단과 치료가 권장됩니다. 외상 후에는 잇몸뼈와 인접 치아의 상태도 함께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관파절, 어디가 어떻게 깨진 것인가
치관은 잇몸 밖으로 보이는 치아 머리 부분이고, 이 부분이 깨지면 치관파절이라고 부릅니다. 금이 간 채 붙어 있는 균열과 조각이 떨어져 나간 파절은 다르게 다루며, 깨진 선이 잇몸 아래까지 이어지면 치관-치근 파절로 따로 분류합니다.
이런 신호가 있으면 의심
혀끝에 날카로운 모서리가 걸리거나, 찬물을 마실 때 한쪽만 찌릿하거나, 씹었다 떼는 순간 짧게 아픈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깨진 면에 분홍빛 점이 보이거나 피가 비치면 치수가 드러났을 수 있어 서둘러야 합니다. 아이들은 앞니를 다친 뒤 아프다는 말을 잘 하지 않으니 보호자가 모양과 색을 살펴보세요.
그대로 두면 어떻게 되나
드러난 상아질의 작은 관을 통해 자극과 세균이 치수로 전해져 시린 증상이 통증으로 바뀌고, 결국 치수에 염증이나 괴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얇아진 벽이 씹는 힘을 계속 받으면 더 크게 깨져 수복 범위가 넓어지기도 합니다. 외상으로 깨진 치아는 당시 멀쩡해 보여도 몇 주에서 몇 달 뒤 색이 어두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료 전 임시 대처와 치료 후 습관
깨진 모서리가 혀나 볼을 긁으면 치과용 왁스나 무설탕 껌으로 임시로 덮어 둘 수 있고, 진료 전까지는 그쪽으로 씹지 않습니다. 치료 뒤에는 얼음이나 단단한 껍데기를 깨무는 습관을 줄이고, 몸싸움이 있는 운동을 할 때는 마우스가드를 쓰는 것이 재발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01깨진 조각을 다시 붙일 수 있나요?
Q02아프지 않으면 치료를 미뤄도 되나요?
Q03신경치료한 치아가 잘 깨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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