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외상
교합 외상
과도한 교합력으로 인한 치주 손상입니다.
교합 외상은 치아에 작용하는 교합력이 그 치아가 견딜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면서 치주 조직에 손상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한 번의 큰 충격이 아니라 장기간 반복되는 과도한 힘이 누적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며, 치주염과 결합되면 골 흡수와 동요를 더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주된 원인은 이갈이와 이악물기, 부정교합, 특정 치아에 힘이 집중되는 잘못된 보철물 디자인, 결손치를 오래 방치해 발생한 교합 변화,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등입니다. 같은 크기의 힘이라도 어느 방향으로 작용하는지에 따라 치아와 잇몸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달라집니다.
임상적으로는 특정 치아의 동요 증가, 잇몸 라인의 비대칭 변화, 인접 치아 사이의 벌어짐, 영상에서 치주인대 공간 확장 같은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치주염이 있는 환자에서는 교합 외상이 결합되면 동요와 골 흡수가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관리는 원인 조절이 중심입니다. 교합 조정으로 힘의 분포를 개선하고, 이갈이가 있다면 야간 보호장치를 적용하며, 결손치는 적절한 보철로 회복시켜 교합을 안정화합니다. 필요한 경우 스플린팅으로 흔들리는 치아를 안정시키고 치주 치료를 함께 진행합니다.
교합외상, 힘이 남긴 상처
교합외상은 넘어져 다치는 외상이 아니라, 씹거나 이를 악무는 힘이 특정 치아에 지나치게 반복되면서 그 치아를 받치는 인대와 뼈가 지쳐 버린 상태입니다. 잇몸뼈가 건강한 사람에게도 생기고, 이미 잇몸병으로 뼈가 줄어든 사람은 평범한 씹는 힘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신호가 있으면 의심
아침에 일어났을 때 특정 치아가 들뜬 듯 아프거나, 씹을 때 한 치아만 먼저 닿는 느낌이 들거나, 치아 표면에 반질반질하게 닳은 면이 보이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새로 씌운 크라운이 조금 높게 맞춰져 있을 때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대로 두면 어떻게 되나
힘이 계속 몰리면 치아가 점점 흔들리고 치아 목 부분이 쐐기 모양으로 패이거나 금이 갈 수 있습니다. 잇몸 염증과 겹치면 뼈가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잇몸 치료와 힘 조절을 함께 해야 효과가 납니다.
치료 전후 생활 관리
교합지로 먼저 닿는 지점을 찾아 높은 부분을 조금씩 다듬고, 밤에 이를 가는 경우 장치를 끼워 힘을 분산합니다. 낮에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다면 입술은 다물되 위아래 치아는 살짝 떨어뜨려 두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01교합외상인지 충치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Q02교합을 조정하면 치아를 깎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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