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치
송곳니
뾰족한 송곳니로 음식을 찢는 역할을 합니다.
견치는 송곳니라고도 불리는 치아로, 위아래 양쪽에 한 개씩 총 4개가 존재합니다. 치아 중에서 뿌리가 가장 길고 단단하게 박혀 있어 평생에 걸쳐 가장 오래 유지되는 치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음식을 찢는 역할과 함께 입꼬리 부위의 모양을 잡아주는 심미적 역할도 합니다.
견치는 교합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옆으로 턱을 움직일 때 견치 끼리 먼저 닿아 다른 치아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견치 유도’ 기능을 합니다. 이러한 보호 기능 덕분에 어금니의 마모와 파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견치가 비정상적으로 마모되거나 잇몸이 내려가면 다른 치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교합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견치가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비뚤어져 매복되는 ‘매복 견치’는 어린이·청소년기에 흔히 발견되며, 방치하면 인접 치아 뿌리가 흡수되거나 부정교합이 심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교정 치료가 중요합니다. 또한 견치 부위는 미소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외상이나 변색이 있을 때는 심미 보존 치료나 보철 치료를 통해 자연스러운 모양을 회복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송곳니가 자리한 곳
앞니와 어금니 사이 모퉁이에 위아래 좌우 하나씩 있는 뾰족한 치아로, 입꼬리 바로 안쪽에서 치열의 모서리를 이룹니다. 위 송곳니는 보통 11~12세 무렵 비교적 늦게 나오기 때문에, 그 사이 공간이 모자라면 바깥으로 밀려 덧니가 되기 쉽습니다.
턱이 옆으로 움직일 때의 길잡이
턱을 옆으로 밀면 위아래 송곳니가 먼저 미끄러지듯 닿아 어금니끼리 부딪히지 않게 해 줍니다. 뿌리가 길고 굵어 다른 치아를 잃은 뒤에도 남는 경우가 많아, 틀니나 브릿지를 받치는 기둥으로도 자주 쓰입니다.
송곳니에 생기기 쉬운 문제
위 송곳니가 잇몸뼈 속에 걸려 나오지 못하는 매복이 비교적 흔해, 10세 전후 검진에서 잇몸 위로 볼록한 부분이 만져지지 않으면 엑스레이로 위치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이를 가는 습관이 있으면 송곳니 끝이 가장 먼저 평평하게 닳아, 이것이 이갈이를 알아채는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모퉁이 치아를 지키는 습관
송곳니는 치열에서 바깥으로 도드라진 위치라 칫솔을 세게 문지르면 잇몸이 내려가기 쉽습니다. 모퉁이에서는 칫솔을 세워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짧게 쓸어내리듯 닦으면 자극이 줄어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Q01덧니 송곳니는 꼭 교정해야 하나요?
Q02송곳니 끝이 닳아 뭉툭해졌는데 괜찮나요?
Q03송곳니가 빠지면 다른 치아에 영향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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