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근단낭종
치근단 낭종
뿌리 끝에 생긴 낭종성 병변입니다.
치근단낭종(periapical cyst)은 치아 뿌리 끝(치근단) 주변의 만성 염증이 오래 지속된 결과로, 골조직 내부에 형성된 액체나 반고형 내용물을 담은 주머니 모양의 병변입니다. 치성 낭종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로, 대부분 치수(치아 신경)가 괴사한 뒤 그 염증이 시간이 지나며 일정한 막을 가진 낭종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특징적인 점은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환자 본인은 모르고 지내다가, 다른 치료를 위해 찍은 방사선 사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낭종이 커지면 잇몸이 부풀거나, 인접 치아가 밀려 흔들리거나, 얼굴이 붓는 증상으로 뒤늦게 발견되기도 합니다.
진단은 주로 방사선 사진에서 치근단 주변에 경계가 비교적 명확한 둥근 어두운 음영(방사선 투과상)으로 보이는 것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다만 사진만으로는 치근단 육아종 등 다른 병변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어, 정확한 평가를 위해 CBCT(3차원 CT)가 활용되며, 최종 진단은 외과적으로 제거한 조직을 병리 검사해 확인합니다.
치료는 낭종의 크기·위치와 원인 치아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작은 낭종은 신경치료(근관치료)나 재신경치료로 원인인 감염을 제거하면, 시간이 지나며 점차 작아지고 골이 다시 채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크거나 신경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낭종은 치근단절제술(뿌리 끝과 낭종을 외과적으로 제거)이 필요합니다. 원인 치아를 살리기 어려운 경우에는 발치 후 낭종을 함께 제거하기도 합니다.
치료 후에는 일정 기간 정기적인 방사선 검진으로 골 회복 여부를 추적합니다. 인접 치아의 뿌리 흡수, 신경 압박, 골 약화 같은 합병증을 막으려면 조기 발견과 적절한 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핵심 포인트
- 치아 뿌리 끝의 만성 염증이 낭종(물주머니)으로 발전한 가장 흔한 치성 낭종
- 통증이 거의 없어 방사선 사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음
- 방사선 사진·CBCT로 진단, 최종 확진은 조직 병리 검사
- 작은 것은 신경치료로 호전, 큰 것은 치근단절제술 등 외과적 제거 필요
- 방치하면 인접 치아 뿌리 흡수·골 약화 등 합병증 위험
어떤 경우에 / 대구365치과에서는
치근단낭종은 과거에 신경치료를 받았거나, 충치·외상으로 신경이 죽은 치아 주변에서 잘 생깁니다. 정기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인 방사선 검사가 조기 발견에 중요합니다.
대구365치과에서는 CBCT를 통해 낭종의 크기·위치와 인접 구조(신경관·상악동 등)와의 관계를 3차원으로 정밀 분석한 뒤, 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을 우선으로 신경치료·재신경치료·치근단절제술 중 가장 적합한 방법을 계획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점 · 주의사항
- 통증이 없다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낭종은 천천히 커지며 주변 뼈와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라도 오랜 시간이 지나 낭종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 크기가 큰 낭종은 신경치료만으로 사라지지 않아 외과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방사선 사진만으로는 육아종 등과 구분이 어려워,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