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유발잇몸증식
약물성 잇몸 증식
고혈압·간질약 등으로 잇몸이 과다 증식하는 상태입니다.
약물유발 잇몸 증식은 특정 약물의 장기 복용으로 인해 잇몸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일부 고혈압 치료제, 면역억제제, 항경련제 등이 알려져 있으며, 같은 약물을 복용하더라도 모든 사람에게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위생 상태와 개인 감수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증상은 잇몸이 점점 부풀어 치아의 일부를 덮을 정도로 자라거나, 치아 사이가 비대한 잇몸으로 가득 차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그 결과 칫솔질이 어려워지고, 잇몸 라인 부위의 청소가 잘 되지 않아 추가적인 잇몸 염증이 진행되는 악순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관리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우선 처방 의사와 상의해 약물의 종류와 용량 조절 가능성을 검토하고, 가능한 경우 다른 계열의 약물로 변경합니다. 동시에 치과에서는 스케일링과 전문가 잇몸관리, 환자별 위생 교육으로 잇몸 염증 부담을 최대한 줄입니다.
비대해진 잇몸이 일상 관리와 비외과적 처치로 충분히 회복되지 않는 경우에는 잇몸 성형술 같은 외과적 정리를 시행합니다. 시술 후에도 약물 복용이 지속된다면 재발 가능성이 있어 정기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약 때문에 잇몸이 자라는 상태
복용하는 약의 영향으로 잇몸 속 섬유 조직이 늘어나 잇몸이 두툼하게 부풀어 오르는 상태입니다. 잇몸이 붓는 다른 염증과 달리 만져 보면 비교적 단단하고, 치아 사이 잇몸부터 둥글게 솟아오르다 점점 앞면으로 번지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신호가 있으면 의심
혈압약, 장기 이식 후 먹는 면역억제제, 경련을 막는 약을 먹기 시작하고 몇 달이 지나면서 앞니 잇몸이 도톰해졌다면 연관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칫솔이 잇몸에 걸리는 느낌, 치아가 짧아 보이는 변화, 씹을 때 잇몸이 물리는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대로 두면
부푼 잇몸이 치아를 덮으면 그 아래에 세균막이 고이고 염증이 겹쳐 잇몸이 더 커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심해지면 발음이나 입술 다물기가 불편해지고, 치아가 조금씩 밀려 위치가 바뀌기도 합니다.
약을 끊지 말고 먼저 상의하세요
잇몸 때문에 혼자 판단해 약을 끊으면 원래 병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치과 진료 때 먹는 약 목록을 보여 주고, 처방한 의사에게 잇몸 변화가 있다고 알리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같은 효과의 다른 약으로 바꿀 수 있는지는 처방 의사가 판단합니다. 그 사이 치과에서는 염증을 줄이는 관리를 촘촘히 이어 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01어떤 약을 먹으면 이런 증상이 잘 생기나요?
Q02잘라 낸 잇몸은 다시 자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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