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댐
고무막
치료 부위를 격리해 무균 환경을 만드는 장치입니다.
러버댐(Rubber Dam)은 시술 대상 치아만 노출시키고 나머지 입안을 격리하는 얇은 고무 시트입니다. 시술 중 침, 혈액, 호기, 혀, 입술 등이 시술 부위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차단해, 무균에 가까운 환경에서 정밀한 치료를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기구입니다.
사용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침과 혈액의 오염을 막아 접착 신뢰성과 충전물 수명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둘째, 시술 중 사용되는 약제, 세척액, 작은 기구가 환자의 목으로 넘어가는 사고를 방지합니다. 셋째, 시야가 깨끗해져 의료진이 더 정밀하게 시술할 수 있습니다. 넷째, 환자도 입을 계속 벌리고 있을 필요가 없어 편안합니다.
특히 신경치료에서는 러버댐 사용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근관 내부에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무균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신경치료 성공의 핵심이며, 러버댐 없이는 침 속 세균이 근관 안으로 들어가 재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미국·유럽 치과계에서는 러버댐을 사용하지 않은 신경치료는 표준 진료가 아니라고 보기도 합니다.
러버댐 장착 시 약간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으나 통증은 없으며, 대부분 환자는 시술 중에는 잊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습니다. 시술이 끝나면 즉시 제거되며, 잇몸이나 입술에 손상을 남기지 않습니다.
러버댐은 어떤 기구인가
치료할 치아만 구멍으로 빼내고 나머지 입안을 얇은 고무 시트로 덮어 가리는 기구입니다. 작은 금속 고리(클램프)를 치아 목 부분에 걸어 고정하고, 시트는 얼굴 앞의 틀에 펼쳐 둡니다. 우산을 씌워 비를 막듯 침과 습기를 치료 부위와 갈라놓는 셈입니다.
주로 쓰이는 진료
신경치료에서 근관 안을 소독할 때, 레진이나 세라믹을 붙일 때, 아이의 충치 치료처럼 작은 기구를 삼킬 염려가 있을 때 많이 씁니다. 접착 치료는 미세한 습기에도 결합력이 떨어질 수 있어 건조한 환경이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끼우고 빼는 과정
필요하면 먼저 마취를 하고, 치아에 클램프를 건 뒤 시트를 씌웁니다. 처음 몇 분은 입안이 막힌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코로 숨을 쉬면 되고, 고이는 침은 석션으로 빼 줍니다. 치료가 끝나면 시트와 클램프를 한꺼번에 벗겨 내는 데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미리 말해 두면 좋은 것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다면 꼭 알려야 하며, 이 경우 라텍스가 없는 합성 시트를 씁니다. 비염으로 코가 막히거나 불안감이 크면 시트 일부를 잘라 숨 쉴 틈을 두는 식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클램프가 걸렸던 잇몸이 하루 이틀 살짝 욱신거릴 수 있으나 대개 저절로 가라앉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01러버댐을 하면 숨쉬기 힘들지 않나요?
Q02치아가 많이 부서졌는데도 러버댐을 걸 수 있나요?
관련 진료
비슷한 용어
대구365치과의 위치·진료시간은 대구 북구 치과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